안녕하세요!!

미국 LA 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30대 직딩 입니다.

오늘은 미국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이민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분들이 요즘은 인터넷기사를 많이 보시죠?

저도 초록창에서 기사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기사를 보다가 잊을만 하면 주기적으로 계속 보이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미국에 오기전에 생각이 많이 들곤 합니다.

제가 비록 아직은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 직장을 다닐때 저런 기사를 보게되면 저도 막연히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 "미국에서 일하면 칼퇴하고 집에 올 수 있겠지?" "야근좀 그만하고 싶다"

 

등등~~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제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를 한 순간부터 퇴사하는 순간까지 야근의 압박에서 단 하루도 벗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뭐 ~ 흔히들 말하는 월, 화, 수, 목, 금, 금, 금  이정도로 야근을 한건 아니지만

보통 월, 화, 수, 목, 금, 금, 일 이정도 야근은 했었습니다.

한달에 토요일 4일, 일요일 4일 이렇게 해서 총 8일 중에 4번은 필수로 출근을 했었던거 같네요... ... ... 명절때 출근도 당연한 일상 이엇구요....ㅎㅎ

그리고 출근은 집 부근에서 새벽 6시 20분에 회사 셔틀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고, 다시 퇴근하고 집 현관에 들어오는 시간은 밤 11시45분. 뭐 그러면 씻고 눕자마자 잠들어서 5시30분쯤 눈뜨고 씻고 다시 집을 나서는 거죠~~~

휴~~~지금 생각해봐도 어떻게 회사를 다녔나 싶네요.....

 

그 당시에는 과도한 야근, 그로인해 나빠지는 건강상태가 외국을 나가고 싶다라고 생각하게된 주 원인 이었고

그리고 최근 몇년전부터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한 미세먼지도 미국 이직에 한몫 했습니다.

 

이렇게 야근만 하면서 계속 회사를 다녔다면, 돈은 많이 벌어서 분명히 가계에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회사 다니는 동안에 일부러 연차를 사용하여 휴가를 다녀온것 빼고는, 가족들과 평일 저녁, 주말을 함께 보낸 기억이 하나도 없네요... ... 주1회 쉬는데, 그날은 잠만 자느라 아무것도 하기가 싫거든요.....ㅠㅠ

 

그래서 최종적으로 저는 위에서 이야기 한 이런저런 이유로 미국행을 생각한지 7년? 8년? 만에  현재 미국 LA 에서 와이프와, 딸래미와 미국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미국으로 나오니, 주변에서 많이들 걱정도 해주시고, 또 한편으로는 질문들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직 미국 생활 완전 초보 이지만,

 

저의 미국 생활을 여러분과 나누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이번 글을 시작으로

 

앞으로 저의 미국 이민 생활이야기를 시작 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미국생활, #미국이민, #미국취업 관련하여 댓글로 많은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공감버튼 클릭은 앞으로 이민 이야기 작성에 많은 힘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